제목 | 2025년 1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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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홍승우 | 작성일 | 2025.05.13 |
첨부파일 | |||
- 태백시 제1금융기관 대출잔액 전년 동기 대비 23.5%↓, 예금잔액 전년 동기 대비 14.9% ᛏ
“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및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으로 인한 빚부터 갚는 추세”
태백상공회의소(회장 : 朴 成 律)는 2025년 1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.
2025년 1분기 전국 광업(무연탄)의 가동률은 107.1%로 나타났다. 또한 관내 무연탄 생산량은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어 재고탄 판매만 이루어 지고 있다. 현재 장성사무지소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경영관리 29, 임시광해방지 48명으로 근로자수는 전 분기와 같이 77명으로 나타났다.
태백시 관내 제1금융기관의 1분기 예금잔액은 1조 3,447억원으로 전년 동기(1조 1,706억원) 대비 14.9% 증가했으며, 대출금은 2,963억원으로 전년 동기(3,873억원) 대비 23.5% 감소했다. 또한 제2금융기관의 1분기 현재 수신고는 6,118억원으로 전년 동기(5,767억원)보다 6.08% 증가했으며, 여신고는 3,516억원으로 전년동기(3,771억원)보다 6.76% 감소했다.
태백시 인구는 2025년 1분기 기준 3만 7,715명으로 전년 동기 3만 8,354명보다 639명(1.67%)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, 전 분기 3만 7,936명 보다는 221명(0.58%)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 현재 태백시는 광물산업단지·청정메탄올제조시설 등 미래자원 클러스터 조성, 우주산업 기반시설 조성, 지하연구시설 건설을 비롯, 강원남부 산림·목재 클러스터 조성, 티타늄 광산개발,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. 이러한 대체산업의 발굴을 통해 전출 인구를 막고 타지역인들이 태백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주거·복지 혜택을 확대 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이 시급하며, 교통·주거·의료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정주인구의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. 2025년 1분기 태백시 구인·구직, 취업현황을 살펴보면, 총 구인 수는 288명으로 전년 동기 281명에 비해 2.49% 증가했다. 구직희망자 수는 816명으로 전년 동기 1,328명보다 38.55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구직대비 구인자 비율은 2.8:1로 나타났다. 태백시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총 취업자는 329명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대비 90.17% 증가하였다.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 수가 대폭 상승했지만 구직자에 비해 기업의 구인이나 취업자 수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. 현재 태백시는 청년들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며, 타 시·군으로 전출하는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. 청년층의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선, 대체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관내 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취업시 가산점 및 지원금 혜택 부여 등를 통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.
2025년 1분기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곡물류 28.4%, 육란류 6.9%, 어물류 6.0%, 잡화/일용품류 3.7%, 연료류 15.3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, 가공식품류 3.0%, 선어/과일류 4.2%, 채소/양념류 7.8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 전년 동기 대비 가장 인상 폭이 큰 품목은 곡물류로 보리쌀의 공급량 감소가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나타났다. 전 분기에는 어물류가 이상기온 현상에 의한 수온 상승으로 갈치의 어획량이 감소하여 가격 상승세를 보였으며 금 값은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트럼프 2기의 관세정책, 러-우 전쟁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꾸준한 상승을 보여주었다. 전반적인 태백시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2.0% 상승했으며 전 분기대비 2.6% 상승을 나타내었다.
태백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22만 5,340명으로 전년 동기 24만 7,577명에 비해 9% 감소했으며, 전분기 14만 6,892명에 비해 53.4% 증가하였다. 이는 태백산 눈축제 등 지역 축제의 개최로 태백의 겨울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. 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 관광객 수가 9%나 감소하여 태백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 발굴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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